리뷰2012. 9. 27. 18:33


iOS 6 리뷰 세번째!


3. Photo Stream

PhotoStream 또한 iMessage와 마찬가지로 iOS5가 배포되면서 사용되었다. 생각해 보면 iOS5의 iCloud는 엄청난 것 같다.

iCloud 용량에 상관 없이 한달까지 저장이 가능했으며, 여러 기기들 사이에 공유를 할 수 있는 개념이다. PhotoStream은 다른 iCloud의 기능과 마찬가지로 iOS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OSX의 iPhoto에서도 지원을 했다. 윈도우 유저들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다..

iOS 제품의 경우 설정-iCloud에서 사진 스트림을 켤 수 있다.

iPhoto 11에서도 사진스트림을 활성화할 수 있다.


처음 PhotoStream이 나왔을 때는 편리한 점 외에도 아쉬운 점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큰 불편한 점은 아무래도 PhotoStream에 올라간 사진을 하나하나 지우지 못한다는 점과 웹페이지로 사진을 볼 수 없다는 점이었다. 그 중 사진을 하나하나 관리하는 기능은 얼마 후 패치가 되었다. 다만 웹페이지로 못 보는 점은 아직 여전하다.(iOS6 업데이트를 통해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며, 그 방법은 잠시 후에 소개를 하겠다.)


그렇다면 이번 iOS 6에서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는가??!

위의 iPhoto 설정에서 나오는 '공유 사진 스트림' 기능이 추가 되었다. iPhoto와 마찬가지로 iOS 제품에서도 '공유 사진 스트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iCloud 설정에서 사진 스트림 세부 설정을 통해 공유 사진 스트림을 켤 수 있다.


'공유'라는 말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친구들과 사진 스트림을 함께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다만 공유되어 있는 사진 스트림을 완벽하게 공유하는 개념은 아니다. '공유 사진 스트림'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친구와 함께 테스트를 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테스트를 함께 해 준 친구에게 심심찮은 감사의 말을 전하는 바이다.

아무튼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공유 스트림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iPhone(좌)과 iPhoto(우)에서 사진 스트림을 사용하는 방법.


위와 같이 iOS 제품의 경우 내보내기(공유?) 버튼을 누른 후 사진 스트림을, iPhoto에서는 공유버튼을 누른 후 사진 스트림을 선택하면 된다. 그 후 새로운 사진 스트림을 만들거나 혹은 기존의 공유 사진 스트림에 추가할 수 있다.

공유 사진 스트림이 만들어 진 후 iOS 기본 사진 어플에서 하단에 있는 사진 스트림을 보면 iOS5에서부터 쓰던 '나의 사진 스트림' 뿐만 아니라 공유 사진 스트림도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공유 사진 스트림도 함께 나타난다!


위 사진을 보면 나의 사진스트림과 달리 공유 사진 스트림의 경우 파란색 화살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누가 공유한 스트림인지도 나타난다.

파란 화살표를 눌러 세부 설정을 보면 본인이 공유한 사진 스트림과 그렇지 않은 사진 스트림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본인이 만든 공유 사진 스트림(좌)과 친구가 만든 사진 스트림(우)의 세부사항


위 사진들에서처럼 본인이 만든 경우 '사진 스트림 편집'이라는 메뉴가 되고 친구가 만든 사진스트림의 경우 해당 사진스트림의 제목이 나타난다.

여기서 나타난 것처럼 자신이 만든 사진 스트림에는 사람을 '구독자'라는 메뉴가 생기며 사람을 추가할 수 있다. 반면 친구가 만든 사진 스트림에는 초대를 받아 '구독'을 동의하는 시스템이다. 즉 사진스트림을 처음 만드는 사람이 호스트가 되고 사진 스트림을 받아볼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은 나름의 장점도 있지만 조금 아쉬운 점도 없잖아 있다. 나도 그렇고 함께 테스트를 한 친구도 그렇고 공유한 사진 스트림에 누구든 사진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마치 드랍박스의 공유폴더처럼..)

또한 자신이 만든 공유 사진 스트림에 사람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휴대폰 번호가 아니라 메일 계정이 필요하다. 연락처에 저장된 폰 번호 카테고리가 iPhone으로 되어 있어도 메일이 없으면 추가할 수 없다. 이 점은 iMessage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여기서 사용하는 메일 계정은 애플계정만 되는지 다른 메일 계정도 되는지는 테스트해보지 않았다.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마땅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만, 소설을 한 번 써 보면, 위 사진 중 왼쪽에서 보면 '공유 웹 사이트'라는 기능이 있다. 웹을 통해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때문에 다른 사람이 올린 사진의 저작권이라던지 사람을 추가하는 권한을 준다던지.. 뭐 그런것들이 꼬일 수 있지 않을까??


는 개소리니 무시해도 좋다. 조금 전 개소리에서 말한것 처럼 링크를 공유해서 웹을 통해 사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만 제대로 안 뜬다.. 심지어 OSX10.8.2에서 사파리를 사용해도 제대로 안 뜬다.. (그래서 잘 되는지 모르겠다.. 혹시 제대로 되시는 분..???) 윈xp+IE, Fedora13+크롬 윈7+크롬플러스 등 다른 여러종류의 OS, 웹브라우저들을 사용하여 테스트해보았지만 어느 곳에서도 제대로 사진을 볼 수 없었다. 아무튼 이 기능이 제대로 된다면 처음 PhotoStream이 나왔을 때의 아쉬웠던 점 중 다른 하나(웹을 통해 사진을 보는 기능이 없음)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친구의 사진이 좋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자!


이렇게 공유된 사진 스트림 안에 있는 사진들은 구독자의 경우 사진에 대해 '좋아요'라던지 댓글을 다는 등 SNS와 비슷한 기능도 함께 하게 된다.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면 게시자에게 알림이 온다.(설정에서 변경 가능) 기존에 사용하던 사진 스트림의 경우 30일간 유지가 되는데 공유 사진 스트림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지 테스트중이다. 9월 21일에 처음 공유 사진 스트림을 만들었으니 10월 말이면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단은 이쯤에서 PhotoStream에 관한 리뷰를 마무리를 하고, 조금 더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추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다음에는 Siri나 다른 기능들을 리뷰해보고 싶지만 내가 사용하고 있는 iPhone4는 애플이 비공식적으로 버리는 카드인지라 새로운 기능들을 지원하지 않기에 리뷰를 잠시 미뤄야할 것 같다. 아마 다음에는 Siri나 지도가 아닌 약간은 마이너한 기능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리뷰를 하게 될것 같다. 


다시 한번 테스트를 함께 해준 친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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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test for MarsEdit

Test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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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Message

사실 iMessage는 iOS5가 배포되면서 사용되었다.

처음 나왔던 iMessage의 경우 예전부터 있던 iChat의 모바일 버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다. iOS를 사용하는 사람들간의 메신저(?)에 가까운 개념이었지다. 기존의 메신저들과 다른점은 별도의 계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 번호로도 사용이 된다는 점이었다.

iPhone 유저들의 경우 별도의 계정이 아닌 번호기반의 서비스였기에 문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iMessage를 보낼 수 있었다. 별도의 어플이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문자를 보내듯이 상대방의 번호를 적으면 번호를기반으로 iMessage로 바뀌었다. 번호뿐만 아니라 애플 계정으로도 설정을 할 수 있었기에 iPad에서도 사용이 가능했다.

설정창에서 iMessage를 활성화 할 수 있다.


이렇게 iMessage가 나오고 난 후 애플은 맥에도 iMessage 기능을 도입하였다. OSX 라이온에서 정식으로 추가되었으며 설범에서도 베타테스트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만 이때까지 iPhone을 제외한 다른 기기들은 애플계정 기반으로만 설정이 가능했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다. 우선, 맥을 사용하여 친구에게 메세지를 보내면 메일(애플 계정)기반으로 보내지기때문에 친구의 연락처에 내 메일도 등록되어 있어야 누군지 알 수 있었다. 반면 폰에서는 주로 기본 설정을 폰번호로 발신하게 하였기때문에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처음 쓸 때부터 '폰번호로 오는 iMessage도 어찌어찌 잘 해서 맥이나 다른 기기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아마 라이온에서부터 iMessage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ㅋㅋ

iOS 6의 배포와 함께 업데이트 된 OSX10.8.2에서 그 기능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iMessage 설정 화면. 사용자의 메시지 연락처에 번호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폰으로 온 메세지가 컴퓨터에서도 확인이 되면서 상당히 편해졌다.

뿐만 아니라 iOS6의 다른 기기들(iPod touch, iPad)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지인들을 통해 확인하였다.) 또한 다른 기기들에서도 새로운 대화 시작을 폰번호로 할 수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위와 같이 OSX에서도 폰 번호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OSX10.8 마운틴 라이온을 사용해야만 한다. iMessage가 처음 도입되었던 라이온의 경우, 추후 업데이트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열심히 리뷰를 적고는 있지만 나도 내가 뭔 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다음번엔 정말 PhotoStream에 대해서 리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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