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발견은 예전에 했고 추천 글도 예전에 봤지만 매일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에야 가봤다..
집 근처 카페 커피 프로젝트!!
더치 커피와 핸드드립을 주로 하는 곳??
개인적으로는 더치 커피를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여태껏 먹어본 더치 커피 중에 두번째로 맛있었다..
사실 가장 맛있었던 곳은 그 날의 더위와 갈증이 있었기에 그랬는 것 같기도 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는 가장 맛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더치와 드립 외에도 꽤나 다양한 메뉴가 있다.. 사이폰 커피, 모카포트, 프레스, 베트남 커피,..
그리고 블라인드 테이스팅! 이라는 메뉴도 있음ㅋ
더치 한잔하고 잉여롭게 앉아 있는데 건너편 테이블에서 베트남 커피를 주문했는데 처음 보는 방식이라 뚫어져라 쳐다봤더니 서비스로 베트남커피를 한잔 줬다 ㅎ
베트남 커피 맛남!!
드립커피와 비슷한 방식으로 추출을 하지만 핸드드립에 비해 강하게 로스팅하고 곱게 분쇄한 커피를 사용한다. 그리고 연유와 섞어서 얼음에 넣어 먹으면 시원한 베트남 커피!!
개인적으로 단 맛의 커피를 즐기지 않는 편인데 베트남 커피는 좋았다.. 연유에서 나오는 달달함과, 진한 커피향의 적절한 조화?!
흔히 쓰는 시럽보다 뒷맛도 깔끔했다..
주말에 잉여력을 발산하기에 좋은 곳을 발ㅋ견ㅋ
1리터 단위의 더치원액을 사서 키핑을 해두고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키핑해놓고 가면 천원을 내면 우유나 물, 얼음 등을 제공해주는 형태???
다음엔 더치 키핑을!!
하기보다 사이폰 커피를 먹어봐야지.. 궁금했는데 주변에 파는 곳도 없고 기구를 사기에는 너무 비싸서 어쩔 수 없는가 했는데 집 가까이에 저런 곳이 있다니!!!!!
위치는 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