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공개된 iOS6 리뷰 두번째
2. iMessage
사실 iMessage는 iOS5가 배포되면서 사용되었다.
처음 나왔던 iMessage의 경우 예전부터 있던 iChat의 모바일 버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다. iOS를 사용하는 사람들간의 메신저(?)에 가까운 개념이었지다. 기존의 메신저들과 다른점은 별도의 계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 번호로도 사용이 된다는 점이었다.
iPhone 유저들의 경우 별도의 계정이 아닌 번호기반의 서비스였기에 문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iMessage를 보낼 수 있었다. 별도의 어플이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문자를 보내듯이 상대방의 번호를 적으면 번호를기반으로 iMessage로 바뀌었다. 번호뿐만 아니라 애플 계정으로도 설정을 할 수 있었기에 iPad에서도 사용이 가능했다.
설정창에서 iMessage를 활성화 할 수 있다.
이렇게 iMessage가 나오고 난 후 애플은 맥에도 iMessage 기능을 도입하였다. OSX 라이온에서 정식으로 추가되었으며 설범에서도 베타테스트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만 이때까지 iPhone을 제외한 다른 기기들은 애플계정 기반으로만 설정이 가능했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다. 우선, 맥을 사용하여 친구에게 메세지를 보내면 메일(애플 계정)기반으로 보내지기때문에 친구의 연락처에 내 메일도 등록되어 있어야 누군지 알 수 있었다. 반면 폰에서는 주로 기본 설정을 폰번호로 발신하게 하였기때문에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처음 쓸 때부터 '폰번호로 오는 iMessage도 어찌어찌 잘 해서 맥이나 다른 기기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아마 라이온에서부터 iMessage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ㅋㅋ
iOS 6의 배포와 함께 업데이트 된 OSX10.8.2에서 그 기능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iMessage 설정 화면. 사용자의 메시지 연락처에 번호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폰으로 온 메세지가 컴퓨터에서도 확인이 되면서 상당히 편해졌다.
뿐만 아니라 iOS6의 다른 기기들(iPod touch, iPad)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지인들을 통해 확인하였다.) 또한 다른 기기들에서도 새로운 대화 시작을 폰번호로 할 수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위와 같이 OSX에서도 폰 번호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OSX10.8 마운틴 라이온을 사용해야만 한다. iMessage가 처음 도입되었던 라이온의 경우, 추후 업데이트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열심히 리뷰를 적고는 있지만 나도 내가 뭔 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다음번엔 정말 PhotoStream에 대해서 리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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