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오전(한국 기준) iOS6가 정식으로 배포되었다.
이미 지난 WWDC에서도 소개가 되었고, 12일(한국 시각 13일 2시) iPhone 5를 공개하면서도 iOS 6가 소개가 되어 이미 많은 개발자들이 테스트를 했을 것이고, 배포된 지 이미 며칠이 지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겠지만 뒤늦게라도 리뷰를 해봐야겠다.
이번 iOS6의 경우 iOS를 사용하는 기기들 그 자체뿐 아니라 iCloud를 사용하여 iOS를 사용하는 기기들간의 연동이 상당히 개선되었으며, 함께 공개된 맥용 OSX Mountain Lion 10.8.2로 업데이트할 경우 OSX와 iOS간의 연동 기능도 상당히 많이 추가되었다.
가지고 있는 제품들(맥북프로, iPhone4, iPad)을 토대로 사용후기를 적어보자.
라고 말을 적었지만 사실 저 제품들 중 iPad의 경우 iOS 6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iOS 기기들 간의 연동은 직접 테스트하지 못하고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테스트하였다.
공식적으로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린 iPad1의 리즈시절. iPad1에는 iOS 6가 지원되지 않는다.
1. Facebook
지난 iOS 5에서는 트위터가 기본으로 포함(?)되었고 이번엔 페이스북이 기본으로 포함되었다.
설정에 Facebook이 추가되었다.
페이스북이 추가되면서 권한을 설정하게 되었다.
연락처에 권한을 주면 연락처에 페이스북 친구들이 추가되면서 꼬일 수 있으니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무심결에 권한을 줬다가 친구여자친구, 형수님이 연락처에 추가되어 당황했다.
사실 연락처에서 페이스북 연락처를 표시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기에 크게 문제가 없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주소가 좀 꼬인다. 기존에 연락처에 있던 사람들의 번호가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여 복원을 다시했다.
개인적으로 괜찮은 기능!
다만 페이스북 설정 하단에 있는 '모든 연락처 업데이트' 기능은 상당히 괜찮은 것 같다. 연락처에 있는 번호 혹은 메일을 기반으로 연락처에 페이스북 친구들의 사진을 등록해주고, 페이스북 사용자 이름이 업데이트된다. 기존에 사진이 등록되어 있던 연락처의 경우 사진이 바뀌지 않기때문에 크게 문제도 없다.
페이스북을 통해 업데이트가 된 연락처
업데이트가 된 연락처의 경우 페이스북 이름(?)이 추가된다. 연락처에 있는 페이스북을 누르면 페이스북 어플이 열린다. 개인적으로는 그 사람의 담벼락으로 가기를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다.
또,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가 쉬워졌다
알림센터에서 바로 트윗 혹은 담벼락에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다음엔 PhotoStream을 리뷰해볼까?!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용 블로그 에디터 MarsEdit (3) | 2012.10.06 |
---|---|
이제는 돼지를 날려 보자 Bad Piggies!! (9) | 2012.10.01 |
Mars Edit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자! (1) | 2012.10.01 |
iOS6 03. PhotoStream (2) | 2012.09.27 |
iOS6 02. iMessage (2) | 2012.09.23 |